청주고인쇄박물관, 시설 보수 공사로 인해 임시 휴관 예정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오는 부터 약 한 달간 시설 보수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청주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관람객들에게 더 나은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휴관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997년 개관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우리나라 인쇄 문화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그동안 인쇄 기술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임시휴관 기간 동안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노후 전시 공간 리모델링, 최신 전시 설비 도입, 관람 동선 개선 등 대대적인 시설 정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물관 측은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소장 인쇄 유물의 보존 상태를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인쇄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를 개편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할 예정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박물관을 아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휴관을 통해 인쇄 문화 전승의 구심점으로서 박물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휴관 기간 중에는 박물관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소장품 및 인쇄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 주요 전시 및 시설 현황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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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관 | 한국 인쇄술의 시작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쇄 문화의 변천사 소개 |
기획전시실 |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 개최, 인쇄 예술 작품 전시 |
체험 학습실 | 전통 인쇄 기법 및 현대 인쇄 기술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자료실 | 고서, 고문서 등 인쇄 관련 자료 소장 및 열람 서비스 제공 |
한편 청주시는 인근에 위치한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연계해 지역 인쇄 산업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전통 인쇄 기술의 현대적 계승과 인쇄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휴관에서 벗어나 정상 운영될 경우 연간 관람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쇄 박물관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마련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활자를 통해 지식은 영원히 보존되고, 인쇄를 통해 문명은 널리 전파된다." -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우리나라 인쇄 문화의 중심지였던 청주의 위상을 되살리고, 인쇄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는 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임시휴관이 박물관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 보다 알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언제부터 휴관하나요?
A.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25년 6월 21일부터 휴관에 들어갑니다. 휴관 종료 예정일은 2025년 7월 20일입니다.
Q. 청주고인쇄박물관이 휴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자 휴관을 결정했습니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은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Q. 청주고인쇄박물관 휴관 중에도 인쇄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나요?
A. 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휴관 기간에도 박물관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소장품 및 인쇄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인쇄 문화의 가치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